마지막 여행지인 부쿠레슈티에 도착했습니다.
브라쇼브에서 부쿠레슈티 이동 방법
부쿠레슈티 볼거리
부쿠레슈티 맛집 (한국 먹거리 판매점)
부쿠레슈티 숙소
부쿠레슈티에서 공항 가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적어봅니다.
브라쇼브-> 부쿠레슈티까지
기차로 이동을 하였어요.
IR은 두 시간 반에서 세 시간
RE는 세 시간 반에서 네 시간 정도
이동시간이 걸리니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주세요.
(자주 연착이 됩니다.)
창구에 가서 직접 표를 구매했구요.
바로 앞에 티켓 머신에서 구매해도 됩니다.
저는 기계사용방법을 잘 몰라서 그냥 기다렸다가
아주머니에게 몇번 씩 확인해 가면서 구입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잘 이용하더라구요.
지하철표 구매하기
전철 타는 곳 입구 쪽
부스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고요.
(우리나라 전철역이랑 비슷)
횟 수건 (1회, 2회 등)
또는 시간제로 구매 가능합니다.
저는 2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 걸로 구매를
해서 3번 정도 이용 한거 같아요.
생각보다 탈일이 별로 없는..
관광지가 대부분 모여있고,
조금 멀어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입니다.
도보 30분내
루마니아의 중심도시 (수도)로 국립미술관을 비롯
다양한 예술 작품과 건물들을 둘러볼 수 있다.
주변에 커다란 공원들도 많다.
(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1. 국립 미술관
Calea Victoriei 49-53, București 010063 루마니아
유럽 간과 루마니아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15 레이 정도로 1층 입구 바로 옆
카운터에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유럽관은 공사 중이어서
루마니아 관만 볼 수 있었어요.
유럽관에는 유명한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어요.
루마니아 관도 층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으니
지도를 참고해서 빠짐없이 볼 수 있도록해요^^
2.MNAC
Muzeul Național de ArtăContemporană al României
궁전 내 미술관으로
서울 시청 내 전시실 같은 느낌입니다.
궁전 건물 자체가 외부에서 보아도 멋져서
중요한 포토존 중에 하나입니다.
3. 의회 궁전
Strada Izvor 2-4, București 041037 루마니아
사이트에서 미리 선 예약을 해야지만
내부 투어를 할 수 있다는 엄청난 인기 장소!
가끔 운 좋게 당일 취소가 되는 경우
현장에서 예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2주에서 1달 정도 전에 예약을 해야 한데요.
루마니아, 프랑스, 영어 정도가 지원이 됩니다.
requesting
홈페이지 메인에서 스탠더드 투어라고 있는
곳에서 plan your visit를 클릭하면 예약 페이지가 나옵니다.
* 지금 해보니 약간 바뀐 건지
1-9명은 전화 예약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적어도 방문 24시간 전에 + 40 733 558 102 or +40 733 558 103.로
문의를 하면 되고 (오전 9시부터 4시 사이)
10명이 넘는 경우에는 이메일을 보냅니다. cic.vizite@cdep.ro. 메일 주소
10명이 되지 않는 1-9명은 이메일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Bookings for 1 to 9 people can be made only by phone, 24 hours prior to the visit, between 09:00 – 16:00, at the following telephone numbers: + 40 733 558 102 or +40 733 558 103.
Bookings for groups of 10 people or more can be made at the following email address: cic.vizite@cdep.ro.
Requests for bookings made via email for 1 to 9 people will not be taken into consideration.
다녀온 블로그 후기를 보면 정말 넓어서
다리 아프다는 이야기가 많으니
꼭 편한 신발을 신고 방문을 해보세요.
가격
기본 35 레이에 패키지마다 가격이 조금씩 달라요.
4. 동방정교회
Strada Stavropoleos 4, București 030167 루마니아
많은 분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는 이곳은 외관과
내부 천장이 아름다운 곳으로
올드타운의 끝에 위치하고 있어요.
올드타운은 쇼핑할 때 한번쯤은 들리는 곳이니
주변의 교회들도 몇 군데 함께 둘러보세요.
New St. George Church
Strada Lipscani, București 030167 루마니아
종랍병원 근처로 큰 도로변에 위치한 교회입니다.
주변이 작은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요.
Biserica Sfântul Anton
Strada Franceză 33, București 030105 루마니아
5. Cărturești Carusel 서점
Strada Lipscani 55, București 030033 루마니아
많은 분들의 포토존으로 사랑받는 서점에서는
영문으로 된 책들도 많이 볼 수 있고
1층에는 다양한 아트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하실에는 다양한 CD와 보드게임이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방문을 해보세요.
6. Art Museum Zambaccian
21A Strada Zambacian, Bucharest, București, 루마니아
주요 동선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개인 소장품
에곤 쉴레나 르누아르의 그림도 볼 수 있는 곳으로
작은 주택을 개조한 미술관입니다.
총작품의 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오래된 주택 자체가 가진 매력과 함께
개인 소장 미술품들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 버스
2. 지하철
저는 지하철로 이동을 하였고요.
지하철에서 내려서 주택단지를 걸어가다 보면
아트 뮤지엄이라는 사인이 보입니다.
*대로변이 아닌 골목 안에 있어요.
주변의 king mihai park는 커다란 강을 끼고
있는 곳으로 규모도 대단하고
날이 좋으면
석상들이 가득한 장미 정원을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7. 차우셰스쿠의 저택
Bulevardul Primăverii 50, București 014192 루마니아
입장료 약 30 레이
화려한 내부 장식과 함께 호화스러운 귀족의 삶에 대해
엄청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입장료를 내면 투어에 따라서 가이드와 함께 움직인다.
(비싸고 중요한 것들이라 개인 투어가 아닌
가이드와 꼭 같이 투어를 해야 한다.)
최상층 실내 정원이나 화려한 타일 수영장을 보면
오스트리아에서 봤던 궁전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화려함을 엿볼 수 있다.
투어가 끝나면 작은 슈퍼 겸 기념품 가게에서
커피를 주문하여 정원을 바라보며 마실 수 있다.
정원에 공작새 한 마리가 있는데
여기저기 잘도 올라다니고 (공작새가 나는 거 처음 봄)
꾸익꾸익 울어대는데 (우는 것도 처음 봄)
엄청 신기했다.
1. Caru' cu bere 레스토랑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곳으로 저녁 7시경에
전통 춤과 악기 공연 등을 보러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2층과 야외 테라스까지 넉넉한 자리와
스테인글라스 장식과 아치형의 멋진 내부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다만, 혼자 왔다니
직원들이 자리 안내도 대충
음식 소개도 대충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음식은 중간 정도였어요.
메뉴가 다양하여 주문이 어려웠지만
블로그 사진을 보여주거나 먹고 싶은 메뉴
이름이나 설명을 하면 직원이 알려줍니다.
중간에 음식을 가져다주는 사람과
주문이나 자리 안내를 받는 사람들이 다르다 보니
음식 가져다주는 사람은 친절 ^^
자리 안내를 하는 분들은 전통 복장을 입은
예쁜 여성분들이었어요.
2. Cremeria Emilia 아이스크림가게
Strada Franceză 38-42, București 030167 루마니아
젤라토처럼 쫀득쫀득한 아이스크림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초코, 체리 등 기본 맛부터
피스타치오 까지 8~10가지 정도 맛이 있어요.
가격은 7.5 레이부터 컵 사이즈에 따라 달라요.
(브라쇼브 보다 비싸지만 맛있으면 인정!)
푸딩같이 컵에 담긴 디저트도 별도로 판매합니다.
포장은 되지만 빨리 먹어야 해요. (녹아요)
브라쇼브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디저트들이 훨씬 데코가 예뻐요!
대신 가격이 왕 비싸졌어요. (거의 한국 물가 수준)
그냥 한국에서 디저트 먹는 거다
생각하며 비싸도 사 먹지만
다시는 못 먹을 맛이니 충분히 지불할 만합니다!!
3. La Mama
Strada Băcani 1, București 030167 루마니아
직접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후기가 많았고
평이 좋았던 곳이에요.
큰길에서 가까워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아요!
그외
차우셰스쿠 저택 가는 길의 디저트 집
이 영롱한 빛에 이끌림:)
가격은 한화 5000원?? 7000원 정도로
이 동네 물가 대비 비싸지만 (커피도 비싼편)
달달구리가 필요했기에
한국에서도 먹어본 그맛!! 으로
도시녀들이 샐러드와 커피를
즐기러 오는 모던한 카페였다.
흡사 청담동 뭐 이런 동네 느낌을 받았다.
4. 한인 슈퍼 (한식 재료 판매 슈퍼)
Strada Ion Ghica 3, București 030167 루마니아
올드타운 위쪽으로 종합병원 맞은편 근처입니다.
만두, 조미료, 라면, 과자 등등 다양한 한식 재료를 판매하고요.
한국 노래가 빵빵 나오는 곳으로 크기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냉동 재료부터 있을 건 다 있어요.
가격은 당연히 한국이랑 비교하면 비싸요.
봉지 라면 1개가 한화 2000원 정도?
갑자기 한식을 만들고 싶어!! 할 때 이용해 보세요.
저는 그동안 라면 하나 없이 2주를 버텼는데
귀국 2일 앞두고 갑자기 폭발해서 진라면 흡입했어요.
그외에도 올드타운 거리에 인기있는 가게들이 무지 많고요.
예쁜 디저트 가게들도 정말 많아요.
victoria studio
Bulevardul Nicolae Bălcescu, București 030167 루마니아
에서 2박을 했습니다.
의회 궁전이랑도 가깝고 올드타운과도 가까워요.(도보 10분 정도)
지하철과는 걸어서 10분 정도로
기차역에서 바로 오는 라인 IAVOR 역도 도보 10분 정도
멀리 나갈 때 돌아다녔던 Universitate 역에서도 도보 10분 정도로
지하철역들은 대부분 큰길에 위치해서 찾기가 쉬워요.
방
화장실이 딸린 원룸 형태의 집으로
부엌과 냉장고, 작은 소파가 있는 공간과
침실 공간이 있습니다.
비닐우산 (게스트용으로 사용 후 제자리)
커피머신 (마음껏 마셔도 돼요)
각종 조미료와 차, 약간의 밀가루 등의 재료들
도마를 비롯 다양한 식기구와 인덕션
웰컴 콜라와 초콜릿
드라이기 있음 / 수건 많음 (옷장 위에 )
연박 시 추가 청소는 없지만
요청을 하면 해주실 것 같네요.
*화장실까지 직접 엄청 꼼꼼하게 청소해주세요.
창도 크고 볕도 잘 들어요.
조망은 그다지.
대신 창을 활짝 열면 비둘기 들어올 거 같아요. ^^
침구도 푹신하고 TV와 서랍장이 풍성합니다.
에어비앤비 느낌이에요!
세탁 X
화장실
일반 가정집 화장실 형태로
원래 세탁기가 있던 것 같은 공간이 비어있고,
작은 창문과
샤워 커튼이 있어요.
샴푸와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고,
폼클렌징 샘플 약간과
여성용품 약간이 욕실 수납장에 있어요.
숙소 주변
처음 숙소를 가면 허름한 건물에
바로 앞 상가들도 어두워서 무섭지만
건물 바로 옆 Energiea 나 origo 카페에는
저녁까지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밤늦게 다녀도 괜찮았어요. (경찰청이 5분 거리에)
직선거리에 맥도널드가 있는 큰길이 바로 있고
가는 길에 작은 슈퍼마켓도 있어요. (도보 5분 거리)
10분만 걸으면
Peluza plantelor perene 큰 공원이 있어서
산책을 하기에도 좋고
맥도널드가 있는 큰길에서
유니버스티 역까지 걸어가는 길에는
큰 서점
(자주 작가 초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시간이 맞는다면 작가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KFC, 피자헛 같은 체인 점들도 많이 보입니다.
주변은 딱 서울 시청 근처 느낌으로 주요한 건물들이
많고요 은행 건물도 커다랗고
CEC 궁정이라고 하는 상층 돔 형태가 아름다운
건물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날 공항 가는 버스를
Colţea Hospital 앞에서 타느냐고 조금 고생했지만
(버스 표시가 없어서)
그 외에는 거리도 좋고
밤에도 조용하고 좋았어요
공항버스는 버스카드 같은
전용 카드를 구입하여야 합니다.
1회용은 없어서
2회용 7 레이 구입을 하고요.
여러 명이 찍는 것도 된다고 하니깐 1번만
이용하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
780,781,783번을 타면 되고
카드는 아무 데서나 안 파니깐 미리
티켓 판매소에서 구입을 해서 탑승을 해주세요.
길거리 매표소에서 구입 가능해요.
(우리나라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티켓 부스처럼 생겼어요.)
*저는 구입하는 곳을 몰라
타고서는 직접 지불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아저씨가 판매하는 정류장을 알려주셔서
구매하고 탑승했어요.
별도로 꼼꼼하게 검사는 안 합니다만,
혹시나 걸리면 벌금이니 미리미리 사둡시다.
그 외에 버스를 타고 메트로로 갈아타거나
버스를 2번 갈아타는 등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쿠레슈티 공항은 단층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제가 타야 하는 비행기의 티켓부스가
시간이 지나도 열리지 않고, 방송도 모르겠고
걱정이 되었는데 한 10분쯤 지나서 열리더라고요.
제 경우는 암스테르담을 경유하여 한국으로 가기에
먼저 암스테르담에 가는 비행기를 타기 때문에
루마니아에서 암스테르담까지만 가는 표를
끊고 이후 경유지에서 머신을 통해
암스테르담에서 한국까지 오는 표를 끊었어요.
부쿠레슈티 공항에서 표를 받을 때에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나눠서 줄을 서고요.
여권을 보여주면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아요.
이때 암스테르담을 경유해서 한국에 가거나 /
한국까지 갑니다 라고 말을 해요!
*저는 암스테르담이라고 했더니
비자가 없어서 안된다며 돌려보내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E 티켓 꺼내고 난 한국에 가는데
왜 비자가 필요하냐고 난리~~
줄이 길어도 엄청 느긋느긋
시간이 늦어도 하하호호 이야기하며 티켓을
발부하니 너무 초초해하지 말아요~
입국심사나 별도의 수속 과정은 동일하고요.
가끔 신발까지 벗고 통과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전에 TV보니 신발 뒤창이나 깔창에 넣어서 밀수를 하더라고요.)
당황하지 마시고 살포시 가방처럼 신발을
검색대 위에 올리고 통과해주세요.
당연히 남성들은 벨트까지 다 풀고 검색대를 통과합니다.
그 외
공항에 가면 비닐로 패킹해주는 서비스 이용해보라고
호객행위 엄청 하는데 (유료)
필요한 경우 이용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발권하는 곳 앞에 비행기표를 볼 수 있는
모니터 앞에서 진행이 됩니다.
오늘도 안전한 여행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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