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시를 이용해서
요리조리 출구를 찾아가는
예쁜게임인 모뉴먼트는
이전에도 아이폰에서
버전 1이 한동안 무료였었는데요.
이번에 버전 2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유료버전은 4900원으로
예쁘고 귀엽지만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이번 여정은 엄마와 딸이 함께 떠나며
중간에 헤어지는 시련도 있지만
서로서로 잘 극복하고
그 안에서 깨달음을 얻고
다시 만난다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요.
확실히 시즌 1보다 쉬운 느낌이네요:)
이런 식으로 끊어진 다리는
사각 막대를 돌려주면 다리가
변형되어서
출구로 닿을 수 있게 도와줘요.
각 레벨마다 큐브 형식이 돌아가며
특유의 문양을 나타내 주고
각각의 스토리가 잘 느껴지는
이미지가 보여집니다.
갑자기 콰광하고
딸과 엄마가 헤어져요ㅠㅠ
엄마 찾아 달리는 딸의 모습 .
애뜻하게 다시 만나요.
저렇게 구멍이 있는 블록은
좌우 또는 아래 위로 움직일 수 있고
사각 막대가 있는 블록은
캐릭터가 위에 있으면 돌릴 수 없지만
구멍이 있는 블록은 캐릭터가 올라가있어도
이동이 가능해요.
마지막 관문인 상징물을 찾으면
신에게 기도라도 하듯이
모자 같은 곳에서 빛이 올라오고
마무리가 됩니다:)
마지막에 손가락으로
빛늘 따라서 모양을 만드는 디테일 !!
옛 친구라고 하면서
귀여운 눈이 달린 블록이 나타났어요.
블록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올라가기도하고
친구가 버튼을 대신 눌러주어서
숨겨진 길을 찾을 수도 있어요.
어디론가 또 떠나는 딸입니다.
이 게임은 착시로 인해서
이리저리 돌리다보면 길을 찾은 재미와 더불어
협동을 해야지만 풀 수 있도록
스토리를 만들어 놓은게 인상적이예요.
보통은 딸이 사라지면 엄마 혼자서
모든걸 해결하고 마지막에
어딘가에 갖혀있는 딸을 구하는게 대부분인데
이 게임은 딸이랑 함께 해결을하고,
블록 친구의 도움을 받아 해결을하고 있어요.
마지막에는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
석양인지 해돋이인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배경과 함께
끝이 납니다:)
버전 1에서는
악당 ?? 닿으면 안되는
그런 장애물들이나
진짜 여러번 돌리고 옮겨야지
갈 수 있는 출구 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쉬운대신
빛을 받으면 자라나는 식물이나,
신전 같은 곳에서
빛과 함께 문양이 나타난다거나 하는
신비로움이 많아 졌네요.
한번쯤 해보면 힐링되는 게임:)
무료일때 어서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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