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안녕, 푸 전시회를 보고왔다.
올림픽공원역과 몽촌토성역 중
날이 추워서 한번 더 갈아타고
몽촌토성역으로..
2번출구에서 나오면 보이는 모습
처음 미술관을 간다면:)
오른쪽 국기들이 있는 곳을 따라 쭈욱 가다가
꺽으면 된다.
부스에서 티켓을 사고
Hallow 문으로 들어가자!
티거를 처음 만난
푸가 하는 말
Hallo
콩,콩,콩
로빈의 행동과 그의 친구들
이야기 속 명대사와
실제 삽화들을 볼 수 있다.
답사하고
숲을 그리고
푸와 친구들을 그리고
다시 펜으로
짧게 스쳐지나갔던
책의 그림들을 다시 열어보게 한다.
전시 공간 곳곳에는 포토존이 있다.
무엇보다도
100에이커 숲의 다리와
이요르 집 배경이 가장 좋았다!
원래 이요르를 가장 좋아하는데,
전시 내내 피글렛이 넘나 귀여웠다.
실제 피글렛의 인형은...
현장에서 확인하기!
푸 애니메이션의 내용이나
책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한번쯤 찾아보고
추억을 떠올리고 방문하길.
혹은 방문 후
꼭 내용을 한번 더 보길.
힐링 책이 유행하면서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읽고
추억을 떠올리며
푸의 에디션을 구입했었는데.
이번 전시 후에
다시 집어 들었다 :)
이 책이 어떤 내용인지.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전시장에서 알게되었고,
전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읽어 내려간다.
물론 머릿속에는
아침마다 하던
푸의 애니메이션 속 목소리가 들린다.
토끼야~
전시 전 후기들을 보고는
갈지 말지 고민하다.
막바지에 방문하였는데,
도슨트의 설명처럼 오히려
추억이 있는 30대가 많이
공감을 할 전시였다:)